[쿠키 경제] 앞으로 자동차의 재사용부품을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하고, 자동차 보험료도 일부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6일부터 자동차의 폐차 및 해체시 발생하는 재사용부품을 누구나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 온라인 쇼핑몰(www.gparts.co.kr)을 구축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쇼핑몰 재사용부품은 기존 신품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이며,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퍼나 전조등 같은 의장품목이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향후 기능성 부품인 라디에이터, 에어컨, 제너레이터, 쇽압쇼버 등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또 중고 재사용부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재사용부품은 일정기간 품질보증이 되며, 소비자 불만 시 한국해체재활용협회(1566-8209)에서 교환 또는 환불 받을 수 있다.
특히 보험가입시 재사용부품 사용 특약에 가입하면 일정 부분의 보험료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법령에서 안전을 고려해 제동, 조향장치 및 내압용기 등은 의무 폐기토록하고 있으나, 그 외 부품은 재사용이 가능하다”며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신속하게 재사용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6일부터 자동차의 폐차 및 해체시 발생하는 재사용부품을 누구나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 온라인 쇼핑몰(www.gparts.co.kr)을 구축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쇼핑몰 재사용부품은 기존 신품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이며,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퍼나 전조등 같은 의장품목이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향후 기능성 부품인 라디에이터, 에어컨, 제너레이터, 쇽압쇼버 등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또 중고 재사용부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재사용부품은 일정기간 품질보증이 되며, 소비자 불만 시 한국해체재활용협회(1566-8209)에서 교환 또는 환불 받을 수 있다.
특히 보험가입시 재사용부품 사용 특약에 가입하면 일정 부분의 보험료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법령에서 안전을 고려해 제동, 조향장치 및 내압용기 등은 의무 폐기토록하고 있으나, 그 외 부품은 재사용이 가능하다”며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신속하게 재사용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