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삼성전자는 미국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 바이어스랩으로부터 6개 프린터 제품이 ‘최고 제품’과 ‘최고 에너지 효율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680 시리즈와 컬러 레이저 복합기인 CLX-6260FD/FW는 ‘최고 에너지 효율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상반기에 ‘최고 제품’에 선정된 바 있어 2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바이어스랩은 실제 사무 환경과 동일한 사용 조건에서 에너지 소비량, 재생 용지 사용시 출력 성능, 토너 용량, 연간 사용 비용 환산 등을 평가해 친환경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바이어스랩 조 채스너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컬러 레이저 복합기는 경쟁 모델 대비 연간 에너지 소비량이 최대 52% 적으면서도 최신 친환경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국내에 출시한 모노 레이저 프린터/복합기(M2825/M2875시리즈)와 모노 레이저 프린터(M4020ND)는 제품의 내구성, 사용 편리성, 생산성, 가격 등을 따지는 성능 평가에서 각각 ‘최고의 개인용 모노 레이저 프린터’, ‘최고의 개인용 모노 레이저 복합기’, ‘최고의 소규모 기업용 모노 레이저 프린터’로 선정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