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여천NCC(공동대표 박종국·정진원)는 700억원을 투입해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제1사업장에 프로필렌 전용 생산시설인 OCU(Olefins Conversion Unit) 14만t 플랜트를 건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천NCC는 최근 럼머스사와 OCU 라이센스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TF팀을 구성했다. 오는 2015년 8월 완공 예정으로 연 111만t의 프로필렌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OCU설비는 상대적으로 저 부가가치인 C4(부텐) 혼합물을 에틸렌과 촉매 하에서 치환·반응시켜 고 부가가치인 프로필렌을 제조하는 설비이다.
앞서 여천NCC는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06년 12월 제1나프타분해공장과 BD공장 증설, 2010년 6월 제3나프타분해공장 등을 증설했다.
여천NCC는 이번 OCU 사업추진으로 시장변화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후 C5(펜텐) 부산물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천NCC 관계자는 “이번 공장 증설에 따라 연 400억원의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여천NCC는 규모의 경제실현과 경영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국제적 경쟁력을 확고히 다지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천NCC는 1999년 국내최초로 대림산업과 한화케미칼의 두 회사 간의 자율 빅딜에 의해 탄생한 기업이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이에 따라 여천NCC는 최근 럼머스사와 OCU 라이센스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TF팀을 구성했다. 오는 2015년 8월 완공 예정으로 연 111만t의 프로필렌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OCU설비는 상대적으로 저 부가가치인 C4(부텐) 혼합물을 에틸렌과 촉매 하에서 치환·반응시켜 고 부가가치인 프로필렌을 제조하는 설비이다.
앞서 여천NCC는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06년 12월 제1나프타분해공장과 BD공장 증설, 2010년 6월 제3나프타분해공장 등을 증설했다.
여천NCC는 이번 OCU 사업추진으로 시장변화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후 C5(펜텐) 부산물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천NCC 관계자는 “이번 공장 증설에 따라 연 400억원의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여천NCC는 규모의 경제실현과 경영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국제적 경쟁력을 확고히 다지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천NCC는 1999년 국내최초로 대림산업과 한화케미칼의 두 회사 간의 자율 빅딜에 의해 탄생한 기업이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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