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LG전자가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에게 파격 보상하며 시장 선도 의지를 다졌다.
LG전자는 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사내 조회에서 모바일 프린터 ‘포켓포토’의 아이디어를 최초 구상한 사원 강동호(32)씨에게 1년치 연봉 수준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사원에서 대리로 한 직급 특진시켰다.
포켓포토는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세계 최소형 모바일 프린터다. 지난 2010년 LG전자 미디어연구소에서 근무하던 강씨는 스마트폰에 유·무선으로 연결해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소형 프린터를 생각해냈다.
스마트폰 활성화로 포토 프린터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강씨의 아이디어는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9월 제품으로 탄생했다. 포켓포토는 기존에 없던 신개념 ‘장르’를 만들어낸 점을 인정받아 ‘G프로젝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G프로젝트는 출시 제품 중 새로운 ‘세대(Generation)’, 기대를 뛰어넘는 ‘급(Grade)’, 신개념 ‘장르(Genre)’ 등을 창출한 제품 라인을 말한다.
이번 포상은 임직원들의 활발한 아이디어 참여로 시장 선도의 발판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성과 있는 곳에 보상한다’는 LG의 인사 원칙과도 일맥상통한다.
구본준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임직원 모두가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눈과 귀를 열어 선점 가능한 아이디어들을 끊임없이 생산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빠르게 실행해 LG전자만의 차별화를 꾀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LG전자는 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사내 조회에서 모바일 프린터 ‘포켓포토’의 아이디어를 최초 구상한 사원 강동호(32)씨에게 1년치 연봉 수준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사원에서 대리로 한 직급 특진시켰다.
포켓포토는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세계 최소형 모바일 프린터다. 지난 2010년 LG전자 미디어연구소에서 근무하던 강씨는 스마트폰에 유·무선으로 연결해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소형 프린터를 생각해냈다.
스마트폰 활성화로 포토 프린터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강씨의 아이디어는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9월 제품으로 탄생했다. 포켓포토는 기존에 없던 신개념 ‘장르’를 만들어낸 점을 인정받아 ‘G프로젝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G프로젝트는 출시 제품 중 새로운 ‘세대(Generation)’, 기대를 뛰어넘는 ‘급(Grade)’, 신개념 ‘장르(Genre)’ 등을 창출한 제품 라인을 말한다.
이번 포상은 임직원들의 활발한 아이디어 참여로 시장 선도의 발판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성과 있는 곳에 보상한다’는 LG의 인사 원칙과도 일맥상통한다.
구본준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임직원 모두가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눈과 귀를 열어 선점 가능한 아이디어들을 끊임없이 생산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빠르게 실행해 LG전자만의 차별화를 꾀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