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삼성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마을과 함께 운영한 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성황을 이뤘다.
삼성그룹은 지난 3∼4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와 태평로 사옥 앞에서 열린 장터에서 총 7억5000만원어치의 농·특산품이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서초동 본사 앞 딜라이트 광장에 마련된 장터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등 16개 계열사와 23개 자매마을이 참여해 쌀, 한우, 과일 등 30여종의 특산물을 팔았다. 이틀간 매출은 농산물 4억3000만원, 한우 1억3000만원 등 총 5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태평로 사옥 장터에는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4개사와 자매마을 15곳이 참여했다. 젓갈, 과일, 인삼, 한우 등 20여종을 판매해 이틀간 1억9000만원의 매상을 올렸다.
삼성 임직원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품질 좋고 가격이 저렴한 특산물을 적극 구매하면서 몇몇 매장은 준비한 물품이 일찌감치 다 팔리기도 했다. 삼성코닝정밀소재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구미 묵어리 마을은 메론을 올해 생산 가능한 한도까지 모두 팔았다. 삼성SDI 자매마을인 경북 영주 태장리 마을은 복숭아 3400만원어치를 판매해 한우를 제외하고 단일 품목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2개 계열사가 전국 35개 사업장에서 167개 자매마을과 함께 ‘추석맞이 착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삼성그룹은 지난 3∼4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와 태평로 사옥 앞에서 열린 장터에서 총 7억5000만원어치의 농·특산품이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서초동 본사 앞 딜라이트 광장에 마련된 장터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등 16개 계열사와 23개 자매마을이 참여해 쌀, 한우, 과일 등 30여종의 특산물을 팔았다. 이틀간 매출은 농산물 4억3000만원, 한우 1억3000만원 등 총 5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태평로 사옥 장터에는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4개사와 자매마을 15곳이 참여했다. 젓갈, 과일, 인삼, 한우 등 20여종을 판매해 이틀간 1억9000만원의 매상을 올렸다.
삼성 임직원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품질 좋고 가격이 저렴한 특산물을 적극 구매하면서 몇몇 매장은 준비한 물품이 일찌감치 다 팔리기도 했다. 삼성코닝정밀소재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구미 묵어리 마을은 메론을 올해 생산 가능한 한도까지 모두 팔았다. 삼성SDI 자매마을인 경북 영주 태장리 마을은 복숭아 3400만원어치를 판매해 한우를 제외하고 단일 품목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2개 계열사가 전국 35개 사업장에서 167개 자매마을과 함께 ‘추석맞이 착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