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제일기획이 지난 17일 폐막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13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국내 광고회사로는 처음으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2년 연속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삼성생명의 자살 예방 캠페인인 ‘생명의 다리’가 대상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금상 2, 은상 7, 동상 4 등 총 1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생명의 다리’는 대상을 포함해 금2, 은5, 동2 등 총 10개의 본상을 받았다.
‘생명의 다리’는 자살률이 높은 마포대교에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클리오 광고제 대상 수상에 이어 지난 6월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광고제에서 9개 본상을 받아 국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두 광고제는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고 있다.
필름·인쇄·옥외·라디오 부문 통합 심사위원장 탐 카이 멩은 “생명의 다리는 광고도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수상 실적 외에도 아카데미,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제일기획이 지난 2009년부터 5년째 개최하고 있는 ‘스파익스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1개 국가 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제일기획은 삼성생명의 자살 예방 캠페인인 ‘생명의 다리’가 대상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금상 2, 은상 7, 동상 4 등 총 1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생명의 다리’는 대상을 포함해 금2, 은5, 동2 등 총 10개의 본상을 받았다.
‘생명의 다리’는 자살률이 높은 마포대교에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클리오 광고제 대상 수상에 이어 지난 6월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광고제에서 9개 본상을 받아 국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두 광고제는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고 있다.
필름·인쇄·옥외·라디오 부문 통합 심사위원장 탐 카이 멩은 “생명의 다리는 광고도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수상 실적 외에도 아카데미,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제일기획이 지난 2009년부터 5년째 개최하고 있는 ‘스파익스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1개 국가 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