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이 문화, 비즈니스, 관광, 쇼핑이 어우러진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한국무역협회는 23일 코엑스몰 리모델링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엑스몰을 아시아 최대 지하쇼핑몰에서 ‘종합 컬처 플랫폼’으로 재구성한다고 밝혔다. 문화 예술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장소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극장(2만1484㎡)과 수족관(7887㎡), 서점(2413㎡)을 전체 전용면적(8만5616㎡)의 37%까지 넓히기로 했다. 새로 조성되는 동측광장에서 가족 간 경연, 동요대회 등 ‘패밀리 오픈 콘서트’를 열고, 센트럴플라자에서는 가족 고객을 위한 소규모 정기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셈광장에는 어린이 경제·무역 교육공간인 ‘어린이 무역센터’가 들어선다. 화장실과 유아 휴게실, 유모차 대여소 등의 면적도 리모델링 후 기존보다 70~100% 확대된다.
무협은 내년 3월 밀레니엄 광장과 아셈 광장 등 일부 지역을 먼저 열고 연말에 전체를 개장할 계획이다.
무협은 또 입점 브랜드 중 국내기업을 50% 이상 배치하기로 했다. 기존에 입점해있는 소상공인에게는 94개 점포를 확보해 경쟁입찰을 통해 우선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반 업체 100여곳은 경쟁 입찰로, 전략 업체 60여곳은 협상을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한국무역협회는 23일 코엑스몰 리모델링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엑스몰을 아시아 최대 지하쇼핑몰에서 ‘종합 컬처 플랫폼’으로 재구성한다고 밝혔다. 문화 예술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장소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극장(2만1484㎡)과 수족관(7887㎡), 서점(2413㎡)을 전체 전용면적(8만5616㎡)의 37%까지 넓히기로 했다. 새로 조성되는 동측광장에서 가족 간 경연, 동요대회 등 ‘패밀리 오픈 콘서트’를 열고, 센트럴플라자에서는 가족 고객을 위한 소규모 정기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셈광장에는 어린이 경제·무역 교육공간인 ‘어린이 무역센터’가 들어선다. 화장실과 유아 휴게실, 유모차 대여소 등의 면적도 리모델링 후 기존보다 70~100% 확대된다.
무협은 내년 3월 밀레니엄 광장과 아셈 광장 등 일부 지역을 먼저 열고 연말에 전체를 개장할 계획이다.
무협은 또 입점 브랜드 중 국내기업을 50% 이상 배치하기로 했다. 기존에 입점해있는 소상공인에게는 94개 점포를 확보해 경쟁입찰을 통해 우선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반 업체 100여곳은 경쟁 입찰로, 전략 업체 60여곳은 협상을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