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이색마라톤 대회 ‘좀비런’에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티켓몬스터는 다음 달 2일 열리는 이색마라톤 대회인 좀비런의 3차 티켓오픈을 21일 시작했다.
좀비런은 일반 달리기 대회에 좀비와의 추격전이라는 게임요소를 더한 어드벤처 레이스다. 서울랜드가 폐장한 후에 이루어지며, 티켓몬스터의 티몬어드벤처가 계획한 5개의 구간이 준비됐다. 각 구간에는 여러 성격의 좀비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참가자는 좀비들로부터 도망쳐야 한다.
게임방법은 간단하다. 참가자는 허리에 3장의 생명끈을 부착한 벨트를 감고 시작한다. 전체 3㎞ 코스(5개의 구간)에서 좀비들은 생명끈을 떼기 위해 참가자들을 추격한다. 참가자가 좀비에게 생명끈을 뺏기지 않고 최종 종착지까지 도착하면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단 기록 측정은 없다.
그 외에 야광팔찌, 이성과 손을 잡고 걸으면 공격하지 않는 구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지희 기자 chocochun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