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소유 부동산 추가 공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소유 부동산 추가 공매

기사승인 2014-01-14 17:21:00
[쿠키 경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전두환 일가 추징금 회수를 위한 부동산이 추가돼 다음 달 17~19일 캠코 공매 포털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입찰에 부쳐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와 차남 재용씨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103억원 규모의 서초동 토지와 건물 1건, 그리고 재국씨 명의의 44억원 규모 인근 토지 및 건물 1건 등 총 2건이다. 이 부동산에는 현재 재국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시공사가 입주해 있다.

앞서 삼남 재만씨 명의의 신원프라자 빌딩과 장녀 효선씨 명의의 임야 및 주택에 대한 3회차 입찰은 다음 달 3~5일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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