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세제와 치약, 유통, 석유화학, 저비용항공 사업을 해온 애경그룹이 식품사업을 시작했다. 유통망이 탄탄한 애경이 식품사업에 나서는 것이어서 식품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3일 식품업계에 처음 진출하면서 새 브랜드 ‘헬스앤’을 론칭했다. 프리미엄 식품을 표방한 헬스앤은 이날 첫 제품으로 분말 타입의 요구르트인 ‘그래놀라 요거밀’을 시장에 내놨다.
그래놀라 요거밀은 물만 부으면 크림같이 부드러운 요거트 점성으로 바뀌는 간편식이다. 애경 측은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10억 마리 이상 함유하는 제품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요거밀은 분말 형태라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도 1년이라 장기적인 전략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식품으로 분류된다. 애경은 요거밀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전문적인 연구와 개발 과정을 통해 식품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경 측은 특히 AK백화점 등 기존 애경 판매망 뿐만 아니라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와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도 요거밀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애경이 식품사업에 작심하고 뛰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3일 식품업계에 처음 진출하면서 새 브랜드 ‘헬스앤’을 론칭했다. 프리미엄 식품을 표방한 헬스앤은 이날 첫 제품으로 분말 타입의 요구르트인 ‘그래놀라 요거밀’을 시장에 내놨다.
그래놀라 요거밀은 물만 부으면 크림같이 부드러운 요거트 점성으로 바뀌는 간편식이다. 애경 측은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10억 마리 이상 함유하는 제품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요거밀은 분말 형태라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도 1년이라 장기적인 전략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식품으로 분류된다. 애경은 요거밀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전문적인 연구와 개발 과정을 통해 식품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경 측은 특히 AK백화점 등 기존 애경 판매망 뿐만 아니라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와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도 요거밀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애경이 식품사업에 작심하고 뛰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