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이노션월드와이드는 자사 미국법인이 제작한 미국 프로풋볼(NFL) 결승전(슈퍼볼) 방송 광고가 미 일간 USA투데이 소비자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광고는 신형 제네시스의 첨단 기술을 알리는 내용으로 ‘아빠의 육감’(Dad’s Sixth Sense)이라는 제목이다. USA투데이의 온라인 투표에서 슈퍼볼 광고 57편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의 광고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도요타 지엠 폭스바겐 등 자동차 업체의 광고 8편 중에서도 가장 순위가 높았다.
슈퍼볼은 전 세계에서 1억명 이상이 시청해 게임 자체 뿐 아니라 방송 중 삽입되는 광고물도 큰 관심을 받는다. 광고업체끼리는 작품 경연장으로 여긴다. 이노션은 현대차 광고 두 편을 제작했는데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를 선전하는 ‘나이스’(Nice)는 15위를 기록했다. 전체 1위는 맥주 브랜드인 버드와이저 광고가 차지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17만5224대를 팔아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최근 출시된 신차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랑동, 위에둥, 투싼ix, 밍투 등 5개 차종이 각각 1만대 이상 팔리면서 총 11만5198대를 판매했다.
특히 현지 전용 모델인 중형차 밍투가 2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팔린 점이 고무적이다. 현대차는 수익률이 좋은 중·대형차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기아차도 K시리즈와 스포티지R 등 신차의 판매 호조로 처음으로 월 6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해당 광고는 신형 제네시스의 첨단 기술을 알리는 내용으로 ‘아빠의 육감’(Dad’s Sixth Sense)이라는 제목이다. USA투데이의 온라인 투표에서 슈퍼볼 광고 57편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의 광고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도요타 지엠 폭스바겐 등 자동차 업체의 광고 8편 중에서도 가장 순위가 높았다.
슈퍼볼은 전 세계에서 1억명 이상이 시청해 게임 자체 뿐 아니라 방송 중 삽입되는 광고물도 큰 관심을 받는다. 광고업체끼리는 작품 경연장으로 여긴다. 이노션은 현대차 광고 두 편을 제작했는데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를 선전하는 ‘나이스’(Nice)는 15위를 기록했다. 전체 1위는 맥주 브랜드인 버드와이저 광고가 차지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17만5224대를 팔아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최근 출시된 신차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랑동, 위에둥, 투싼ix, 밍투 등 5개 차종이 각각 1만대 이상 팔리면서 총 11만5198대를 판매했다.
특히 현지 전용 모델인 중형차 밍투가 2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팔린 점이 고무적이다. 현대차는 수익률이 좋은 중·대형차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기아차도 K시리즈와 스포티지R 등 신차의 판매 호조로 처음으로 월 6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