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한국야쿠르트가 18일 ‘야쿠르트 아줌마’의 유니품을 44년만에 확 바꿨다. 당초 ‘야쿠르트 아줌마’라는 명칭도 바꾸기로 했으나, 더 좋은 이름을 찾지 못해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바뀐 유니폼은 유명 디자이너 정구호씨가 제작한 것으로 기존 의상보다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전보다 톤다운한 베이지색을 기본으로 산뜻한 핑크와 주황색을 섞었다.
외부 활동을 감안해 통풍성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고, 아웃도어 의류 형태의 패딩과 우비를 갖추고 동복용 내피를 별도로 마련했다.
회사 측은 “야쿠르트 아줌마 옷 디자인은 조금씩 바꿔왔지만, 트레이드 마크격인 노란 상의와 모자에도 변화를 주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고객의 건강을 컨설팅하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과감하게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부터 야쿠르트 아줌마의 호칭 변경 작업을 추진했지만, 기존 명칭이 고객들에게 익숙해져 있는데다 친근함 측면에서 따라갈만한 대체어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바뀐 유니폼은 유명 디자이너 정구호씨가 제작한 것으로 기존 의상보다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전보다 톤다운한 베이지색을 기본으로 산뜻한 핑크와 주황색을 섞었다.
외부 활동을 감안해 통풍성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고, 아웃도어 의류 형태의 패딩과 우비를 갖추고 동복용 내피를 별도로 마련했다.
회사 측은 “야쿠르트 아줌마 옷 디자인은 조금씩 바꿔왔지만, 트레이드 마크격인 노란 상의와 모자에도 변화를 주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고객의 건강을 컨설팅하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과감하게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부터 야쿠르트 아줌마의 호칭 변경 작업을 추진했지만, 기존 명칭이 고객들에게 익숙해져 있는데다 친근함 측면에서 따라갈만한 대체어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