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최근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건축 관련 비영리 싱크탱크 ‘테레폼 원(Terreform ONE)’이 ‘비행선 버스 프로젝트 - 2028년의 버스 디자인’을 공개했다.
해파리를 연상케 하는 모습의 이 버스는 시속 25km 이하로 운행되며 지면으로부터 살짝 떨어진 채 둥둥 떠다니게 설계됐다. 해파리의 다리 끝에 좌석과 앉아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테레폼 원 관계자는 “버스가 천천히 도시를 돌면서 공기를 정화하는 사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내릴 수 있다”며 “이 기술이 2028년에는 실현가능할 것”라고 말했다.
2028년의 버스 디자인에 네티즌들은 “눈에 띄려고 일단 특이하게 만들고 보는 듯” “2028년의 버스, 실현가능성이 있을까” “2028년의 버스, 스타크래프트의 오버로드가 생각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