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국내 중견 제화업체 에스콰이어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을 검토 중이다. 에스콰이어 관계자는 5일 “장기 불황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경영상 어려움이 많았다”며 “워크아웃 신청은 정상화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방안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에스콰이어는 워크아웃 신청 외에 자금 차입이나 해외 시장 개척 등도 모색하고 있다.
에스콰이어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H&Q AP 코리아가 지난 주 저축은행 대출금 만기 연장에 실패한 뒤 채권단에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채권단도 지난 3일 긴급회의에서 워크아웃 신청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콰이어가 금융권에 진 부채 규모는 지난달 말 기준 약 980억 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에스콰이어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H&Q AP 코리아가 지난 주 저축은행 대출금 만기 연장에 실패한 뒤 채권단에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채권단도 지난 3일 긴급회의에서 워크아웃 신청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콰이어가 금융권에 진 부채 규모는 지난달 말 기준 약 98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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