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한국가스공사는 2017년까지 사업 조정, 자산 매각, 자본 확충 등을 추진해 부채 10조5262억원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9일 발표했다. 가스공사 부채는 2012년 말 기준 32조2528억원이다.
가스공사는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지분 47%(3700억원), 캐나다 액화천연가스 사업 지분 10%(3055억원), 우즈베키스탄 압축천연가스·실린더 사업 지분 19%(80억원)의 조기매각을 추진한다. 2010년 개발·운영권을 획득한 아카스 가스전은 가스공사의 첫 해외 자원개발 사업이다. 100% 지분 가운데 운영권 유지에 필요한 지분을 빼고 나머지를 파는 것이다.
가스공사는 분당 사옥, 고성 연수원 부지, 콘도 회원권도 매각한다. 의료비와 단체보험 지원 폐지 등으로 복리후생비를 줄이고 퇴직금 가산제, 유가족 특별채용을 없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가스공사는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지분 47%(3700억원), 캐나다 액화천연가스 사업 지분 10%(3055억원), 우즈베키스탄 압축천연가스·실린더 사업 지분 19%(80억원)의 조기매각을 추진한다. 2010년 개발·운영권을 획득한 아카스 가스전은 가스공사의 첫 해외 자원개발 사업이다. 100% 지분 가운데 운영권 유지에 필요한 지분을 빼고 나머지를 파는 것이다.
가스공사는 분당 사옥, 고성 연수원 부지, 콘도 회원권도 매각한다. 의료비와 단체보험 지원 폐지 등으로 복리후생비를 줄이고 퇴직금 가산제, 유가족 특별채용을 없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