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애경은 이달부터 장애인 사업장인 ‘형원’에서 자사 섬유유연제 브랜드 ‘아이린’을 생산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형원은 경기도 파주 에덴복지재단 안에 들어선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이다.
애경은 형원이 제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2년 11월부터 시설개선 작업을 진행해왔다. 원료 배합부터 생산·원료 설비 개선, 품질 관리 시스템 등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했고 직장 내 직무교육(OJT)도 실시했다. 8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친 형원은 지난해 7월부터 애경 주방세제 ‘트리오 브라보’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애경은 형원이 별 문제없이 트리오를 만들면서 같은 해 10월 아이린의 생산 능력도 전수해 주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형원은 현재 연간 2500t 이상의 아이린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하루 4500개, 연간 13만개의 제품 생산 능력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애경은 형원이 제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2년 11월부터 시설개선 작업을 진행해왔다. 원료 배합부터 생산·원료 설비 개선, 품질 관리 시스템 등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했고 직장 내 직무교육(OJT)도 실시했다. 8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친 형원은 지난해 7월부터 애경 주방세제 ‘트리오 브라보’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애경은 형원이 별 문제없이 트리오를 만들면서 같은 해 10월 아이린의 생산 능력도 전수해 주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형원은 현재 연간 2500t 이상의 아이린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하루 4500개, 연간 13만개의 제품 생산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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