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SPC그룹은 17일 미국 뉴욕의 고급 주택가인 맨해튼 북서부 어퍼웨스트사이드에 파리바게뜨 ‘맨해튼 70번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SPC는 70번가점 등의 거점 매장들을 발판으로 올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가맹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70번가점은 타임스퀘어 인근 40번가점과 미드타운의 52번가점에 이은 뉴욕에서 진행해온 파리바게뜨 거점 전략 매장 조성을 위한 마지막 장소다. 파리바게뜨는 권역별 핵심 상권을 동시에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해왔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로스앤젤레스 웨스턴점을 시작으로 미국 동·서부에 모두 3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가맹사업을 테스트해왔다. 7년 만인 2011년 흑자를 기록했고 지난해 10월 미 최대 주류 상권인 뉴욕 맨해튼에 진출했다. 시장 안착 가능성을 확인한 파리바게뜨는 하반기부터 가맹사업을 본격화해 올해 안에 조지아주, 매사추세츠주, 메릴랜드주 등에 2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미 전역에 1000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관계자는 “현지 반응이 좋아 가맹사업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70번가점은 타임스퀘어 인근 40번가점과 미드타운의 52번가점에 이은 뉴욕에서 진행해온 파리바게뜨 거점 전략 매장 조성을 위한 마지막 장소다. 파리바게뜨는 권역별 핵심 상권을 동시에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해왔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로스앤젤레스 웨스턴점을 시작으로 미국 동·서부에 모두 3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가맹사업을 테스트해왔다. 7년 만인 2011년 흑자를 기록했고 지난해 10월 미 최대 주류 상권인 뉴욕 맨해튼에 진출했다. 시장 안착 가능성을 확인한 파리바게뜨는 하반기부터 가맹사업을 본격화해 올해 안에 조지아주, 매사추세츠주, 메릴랜드주 등에 2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미 전역에 1000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관계자는 “현지 반응이 좋아 가맹사업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