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빙상연맹 회장 "비판의 자유는 있다, 하지만 증거를 내라""

"국제빙상연맹 회장 "비판의 자유는 있다, 하지만 증거를 내라""

기사승인 2014-03-28 01:41:00
[쿠키 스포츠] “비판할 자유는 있다. 하지만 항의하려면 증거를 제출해라.”

‘피겨 여왕’ 김연아의 소치올림픽 은메달을 두고 불거진 판정 논란과 대해 오타비오 친콴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친콴타 회장은 27일 일본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한국으로부터 그 어떤 것(조사요구, 제소)도 받은 적이 없어 아직 대답할 수 없다”며 “어떤 결과에 대해 항의하려면 확고한 증거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친콴타 회장은 익명의 피겨 채점 방식에 대해서도 “심판들은 전문가이며 많이 알고 있다. 영상 판독 시스템을 이용하는 등 우리는 선수들이 받을만한 점수를 주려고 매우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기에 완벽하지 않고, 실수가 생기는 것도 가능하다. 실수가 있는 인간이지만 그것을 판정할 수 있는 최고의 인간이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친콴타 회장의 발언과 관련해 “지난 21일에는 제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다음주에 정식으로 제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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