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방탄소년단의 후속곡 ‘하루만’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소속사는 “‘상남자’로 큰 사랑을 받은 방탄소년단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하루만’의 후속곡 활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루만’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에 수록된 곡으로, 하루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하루만’ 뮤직비디오는 비, 조용필 등과의 작업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룸펜스 감독이 연출했다. 흰 벽과 조명, 틀로 만들어낸 그림자와 안무는 세련된 영상미를 만들어낸다. 소속사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멤버들의 표정과 섬세한 춤선을 담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9일 케이블 채널 MBC Music ‘쇼 챔피언’을 통해 ‘하루만’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