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좋아지는 윤석민… 돌아온 이학주

점점 좋아지는 윤석민… 돌아온 이학주

기사승인 2014-04-24 17:21:00
[쿠키 스포츠]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윤석민이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선발 투수로 뛰는 윤석민이 정규시즌 네 번째 등판에서 5이닝 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윤석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알렌타운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리하이벨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산하)와 경기에서 5이닝 동안 8피안타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승리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넘겼지만, 불펜 난조로 시즌 첫 승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윤석민의 평균자책점은 9.49에서 6.75로 낮아졌다.

다만 여전히 출발이 좋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도 1회부터 잇따라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에 빠졌다. 이어 노포크 좌익수의 실책 등으로 2점을 먼저 내주고 말았다. 다행히 위기 관리 능력은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었다. 윤석민은 2회부터는 주자를 내보내도 후속 타자들을 병살로 잡는 등 실점을 하지 않았다.

노포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민이 첫 경기만 망쳤을 뿐 최근 3경기에서는 15이닝 4자책점, 평균자책점 2.40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무릎부상을 털고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로 돌아온 이학주는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BB&T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학주의 이날 복귀 소식은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차지했다.

이학주는 첫 타석이었던 3회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5회 볼넷을 얻은 뒤 후속타와 상대 실책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다만 7회 2사 만루 찬스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날 이학주가 만든 득점은 더럼이 뽑은 유일한 점수였다. 더럼은 샬럿에 1대 9로 패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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