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엑소(EXO)가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 발매 일을 7일로 확정짓고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팬클럽 커뮤니티 SM타운 게시판에 “EXO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발매 일정을 잠정 연기했던 EXO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오는 5월 7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SM 엔터테인먼트와 EXO는 저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 다시 한번 애도에 동참하며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EXO와 새 음반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엑소는 지난 달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5일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새 미니앨범 ‘중독’을 공개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16일 진도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해 컴백을 잠정 연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