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현대자동차는 수입차 전시장이 모여 있는 서울 강남구 도산사거리에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연다고 8일 밝혔다.
9일 개장하는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지상 6층과 지하 1층, 연면적 3102㎡ 규모로 층별로 다른 주제로 꾸며졌다. 1층은 예술작품이 전시되는 공간이다. 개장 때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United Visual Artists)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을 담아 제작한 조형물이 선보여진다. 2층 자동차 전문 도서관에는 자동차 관련 책 2500여권이 비치된다. 3~5층에는 신형 제네시스, 신형 쏘나타 등 대표 차종이 전시된다.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키즈 라운지도 4층에 마련됐다. 건물 밖에선 3~5층 공중에 매달린 제네시스 9대가 천천히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수입차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브랜드 체험관이 문을 연다.
한편 현대차는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승용차 가운데 세계 최초로 29개 부문 전 항목 세부평가에서 최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9일 개장하는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지상 6층과 지하 1층, 연면적 3102㎡ 규모로 층별로 다른 주제로 꾸며졌다. 1층은 예술작품이 전시되는 공간이다. 개장 때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United Visual Artists)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을 담아 제작한 조형물이 선보여진다. 2층 자동차 전문 도서관에는 자동차 관련 책 2500여권이 비치된다. 3~5층에는 신형 제네시스, 신형 쏘나타 등 대표 차종이 전시된다.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키즈 라운지도 4층에 마련됐다. 건물 밖에선 3~5층 공중에 매달린 제네시스 9대가 천천히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수입차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브랜드 체험관이 문을 연다.
한편 현대차는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승용차 가운데 세계 최초로 29개 부문 전 항목 세부평가에서 최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