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삼성그룹은 신입사원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산간마을 80가구에 물소 1마리씩 총 80마리를 살 수 있는 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40마리를 살 돈은 내년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2~17일 타이응우엔성 마을 주민 4명을 강원도 원주 가나안농군학교에 초청해 생태농장 실습 등 영농지도자교육을 하기도 했다. 영농지도자 교육을 받은 이들은 베트남으로 돌아가 주민 주도형 자립마을을 만드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11월 국제구호단체인 지구촌나눔운동(GCS)과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희망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입사한 삼성그룹 신입사원이 하계수련회에서 기부 팔찌 ‘프라이드 밴드’를 구입해 조성한 기금 1억5000만원이 이번 사업에 사용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40마리를 살 돈은 내년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2~17일 타이응우엔성 마을 주민 4명을 강원도 원주 가나안농군학교에 초청해 생태농장 실습 등 영농지도자교육을 하기도 했다. 영농지도자 교육을 받은 이들은 베트남으로 돌아가 주민 주도형 자립마을을 만드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11월 국제구호단체인 지구촌나눔운동(GCS)과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희망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입사한 삼성그룹 신입사원이 하계수련회에서 기부 팔찌 ‘프라이드 밴드’를 구입해 조성한 기금 1억5000만원이 이번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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