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의 모든 슬픔과 분노에 함께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힘을 결집시키겠다”며 출범 취지를 밝혔다.
국민대책회의는 △실종자 수색 구조 촉구 및 진도 팽목항에서의 방문자 안내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 및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 △국민 1000명 서명운동 △‘존엄과 안전에 대한 인권선언’ 운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대책회의는 오는 24일 저녁 청계광장 등 전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도 열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