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618개 시민단체 참여 ‘국민대책회의’ 발족…24일 전국 촛불집회도

[세월호 침몰 참사] 618개 시민단체 참여 ‘국민대책회의’ 발족…24일 전국 촛불집회도

기사승인 2014-05-22 15:24:01
[쿠키 사회]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 등 전국 618개 시민단체가 모여 시민사회 차원에서 세월호 침몰 참사의 원인 규명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를 22일 발족시켰다.

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의 모든 슬픔과 분노에 함께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힘을 결집시키겠다”며 출범 취지를 밝혔다.

국민대책회의는 △실종자 수색 구조 촉구 및 진도 팽목항에서의 방문자 안내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 및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 △국민 1000명 서명운동 △‘존엄과 안전에 대한 인권선언’ 운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대책회의는 오는 24일 저녁 청계광장 등 전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도 열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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