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57분쯤 속초시 장사동 인근 해변에서 물에 빠진 김모(27)씨가 일행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씨는 지인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변을 당했다.
또 오후 3시9분쯤에는 강릉시 주문진읍 소돌 해변에서 물놀이하던 이모(39)씨가 조류에 밀려 200m 가량 떠내려갔다가 어민 등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직후 이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