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남녀가 서로 첫 눈에 반한 모습을 묘사한 사진이 인터넷서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첫눈에 반하면 위험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3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의 남녀는 서로 넋을 놓고 바라보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여 있다. 이를테면 여성이 기름이 새고 있는 주유기를 들고 있는데 바로 앞에 있는 남성이 불이 붙은 담배를 들고 있는 식이다. 죽음까지 불사하는 첫 눈에 반한 사랑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글 게시자는 “첫눈에 반하는 건 이렇게 위험하다”며 “그러니까 우리들은 이성을 멀리하고 솔로로 지내는 편이 낫다”라고 체념하듯 적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난 너무 안전해서 탈” “첫눈에 반하게 생기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죽어도 좋으니 첫 눈에 반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
해당 사진은 프랑스 광고 사진작가 장 이브 리모네 작품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