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40점 ‘펄펄’…오클라호마, 스퍼스 꺾고 NBA 서부콘퍼런스 결승 승부 원점으로

웨스트브룩 40점 ‘펄펄’…오클라호마, 스퍼스 꺾고 NBA 서부콘퍼런스 결승 승부 원점으로

기사승인 2014-05-28 13:47:00
[쿠키 스포츠]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러셀 웨스트브룩과 케빈 듀랜트를 앞세워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누르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오칼라호마시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NBA 서부콘퍼런스 결승(7점4승제) 4차전에서 샌안토니오를 105대 92로 물리쳤다.

1, 2차전을 내준 오클라호마시티는 세르지 이바카가 복귀한 3차전부터 내리 2연승을 거두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수에서 웨스트브룩이 40득점에 도움 10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듀랜트도 31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바카도 9득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점차로 뒤진 1쿼터 막판 2분여 동안 웨스트브룩이 7점을 넣는 등 총 13점을 성공시키며 26대 20으로 역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한번 역전한 뒤 경기 내내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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