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 새 사령탑에 ‘클러치샷의 달인’ 데릭 피셔 선임

뉴욕 닉스 새 사령탑에 ‘클러치샷의 달인’ 데릭 피셔 선임

기사승인 2014-06-11 08:59:55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새 감독에 선수 출신 데릭 피셔(39)가 선임됐다.

LA 레이커스에서 클러치샷(경기 중 중요한 순간에 득점으로 연결된 슈팅)으로 이름을 날린 피셔는 5년간 2500만 달러(약 254억원)에 뉴욕과 감독 계약을 맺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피셔는 레이커스에서 뛰며 다섯 차례 팀이 챔피언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당시 감독이자 현재 뉴욕 닉스의 사장인 필 잭슨과 호흡을 맞췄다.

피셔는 “새로운 농구 인생을 시작해 흥분된다”며 “특히 필 잭슨과 같이 일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서정학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