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가 13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소나기’로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뮤직뱅크’는 진도 세월호 침몰 참사로 4월 15일부터 총 9주간 결방됐다. 인피니트는 ‘라스트 로미오’로 컴백한 이후 처음 서는 뮤직뱅크 무대인만큼 지금까지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앨범 수록곡 '‘소나기’로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할 예정. ‘소나기’는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댄스곡이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팬 서비스 차원에서 특별한 무대를 고민하던 끝에 ‘소나기’ 무대를 준비했다”며 “‘라스트 로미오’와는 또 다른 매력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5차례 1위를 차지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