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수비수 페레이라 브라질월드컵서 첫 레드카드

우루과이 수비수 페레이라 브라질월드컵서 첫 레드카드

기사승인 2014-06-15 09:00:55
우루과이의 수비수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벤피카)가 브라질 월드컵의 여섯 번째 경기에서 대회 1호 퇴장을 당했다.

페레이라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 1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1대 3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팀 조엘 캠벨(올림피아코스)의 다리를 걷어차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는 고의적인 반칙을 하고도 캠벨이 넘어져 고통스러워하자 일어나라고 다그치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기도 했다.

경고 누적이 아닌 레드카드를 받음에 따라 페레이라는 앞으로 두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돼 남은 조별리그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우루과이는 이날 예상 외로 1대 3으로 패해 잉글랜드, 이탈리아와 같은 강호들과 속해있는 D조에서 16강 진출이 힘겨울 것으로 보인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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