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밴헤켄, 가장 먼저 10승 투수

넥센 밴헤켄, 가장 먼저 10승 투수

기사승인 2014-06-29 00:00:09
넥센 히어로즈의 에이스 밴헤켄이 올해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다.

밴헤켄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의 무실점 호투로 넥센의 7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밴헤켄은 롯데 자이언츠 쉐인 유먼(9승3패), KIA 타이거즈 양현종(9승4패)을 제치고 올 시즌 9개 구단 투수 중 처음으로 10승(4패)째를 올렸다. 특히 6월에만 여섯 차례 등판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밴헤켄이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넥센 타선 역시 선발 전원 안타로 폭발했다. 2연승한 3위 넥센은 이날 롯데에 0대 9로 완패하고 시즌 첫 4연패에 빠진 2위 NC 다이노스와의 격차를 반게임으로 좁혔다.

4위 롯데는 NC를 상대로 장원준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홈런 두 방을 포함한 10안타를 엮어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지난 24일 한국프로야구 통산 11번째이자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으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NC 선발 찰리는 이날 4회 솔로 홈런을 맞은 뒤 5회 내야 실책 등으로 8점을 내주며 맥없이 무너졌다. 찰리는 자책점이 하나에 불과했지만 9실점을 떠안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승엽의 연타석 아치 등 홈런 3개를 포함한 13안타를 몰아쳐 한화 이글스를 9대 2로 이겼다. 또 LG 트윈스도 타선이 폭발하며 SK 와이번스에 11대 4 승리를 거뒀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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