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4타수 1안타 1득점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4타수 1안타 1득점

기사승인 2014-06-30 09:25:55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5로 변동 없었으나 출루율은 0.374에서 0.372로 약간 떨어졌다.

앞선 2경기에서 멀티 안타를 친 그는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와 함께 득점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 미네소타 선발 카일 깁슨의 3구 변화구를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그는 2사 2구 상황에서 아드리안 벨트레의 우전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대 2로 맞선 5회 2사에서는 1루 땅볼로, 8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9회 등판한 요아킴 소리아가 실점을 내줘 2대 3으로 패했다.

텍사스는 37승 4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기록 중이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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