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모유 수유신 뒷 이야기 “실제 아기 엄마가 대역해”

송선미, 모유 수유신 뒷 이야기 “실제 아기 엄마가 대역해”

기사승인 2014-08-10 13:48:55

배우 송선미가 과거 사극 출연 당시 논란이 일었던 모유 수유 장면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송선미는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1년 전 쯤 출연한 사극에서 모유 수유 장면이 화제였다”는 MC 이영자의 말에 “이슈가 될 지는 전혀 상상 못했다”면서 “그 장면이 아들에게 마지막 젖을 물리고 떠나는 슬픈 장면이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2013년 3월 방영된 JTBC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에서는 민회빈 강씨로 출연한 송선미가 모유 수유를 하는 장면이 나와 일부 시청자들에 의해 선전성 논란이 제기됐다. 이영자는 “대역인지 아닌지 아직도 궁금하다”고 물었다.

송선미는 “실제 아기 엄마가 대역을 했다. 아기가 엄마 젖이 아니면 물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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