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과의 아픔 극복했나?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과의 아픔 극복했나?

기사승인 2014-08-11 15:05:55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0)가 노숙생활을 청산한 근황이 공개됐다.

미국의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지난 9일(현지시간) 키아누 리브스가 한 여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LA국제공항을 나서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그간 노숙생활을 해왔던 키아누 리브스는 사진에서 청바지에 블레이저를 입고 말끔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키아누 리브스가 미국 뉴욕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키아누 리브스는 데이빗 린치 감독의 소개로 여배우 제니퍼 사임과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임신 8개월 만에 아이를 유산한 제니퍼 사임은 우울증에 시달리다 키아누 리브스와 헤어졌다. 결별 1년여 만에 2001년 제니퍼 사임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충격에 빠진 키아누 리브스는 집이 필요 없다며 노숙생활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의 입양계획이 알려져 노숙자 생활을 청산하고 새 인생을 시작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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