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일러 “美 서열문화 있어…영어 존댓말로”

‘비정상회담’ 타일러 “美 서열문화 있어…영어 존댓말로”

기사승인 2014-08-11 21:58:55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고 있는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가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미국 문화의 편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는 ‘대인관계’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MC 전현무가 “모국의 서열문화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제안하자 G11 패널들은 각 국의 직장 상사를 부르는 호칭을 공개했다.


미국 대표 타일러 “미국에도 서열문화가 있다. 상사의 이름을 허락 없이 부르는 건 실례지만 상사가 허락한다면 이름을 부른다. 우리가 사용하는 영어는 모두 존댓말의 개념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는 “미국에 살다온 아는 동생에게 친구가 말끝마다 요를 붙이라고 4일 내내 가르쳤더니 다시는 한국에 안 오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1일 밤 11시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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