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훈련장 테스트 중인 ‘마린보이’ 박태환… 복근 내보이며 ‘엄지 척’

美 훈련장 테스트 중인 ‘마린보이’ 박태환… 복근 내보이며 ‘엄지 척’

기사승인 2015-01-10 08:23:55
스윔스왬뉴스 인스타그램

'마린보이' 박태환(26)이 훈련장소를 미국으로 옮긴 후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 비현질적인 ‘빨래판 복근’이 확 눈에 들어온다.

9일 수영 전문지 스윔스왬뉴스 인스타그램에는 “수영 스타 박태환이 이번 주 스윔맥 캐롤라이나가 새로운 훈련장으로 적합한지 검토하기 위해 테스트를 하고 있다”며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태환은 수영장 물 속에서 환한 미소와 양손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태환은 2010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호주 출신 마이클 볼 코치와는 지난해 계약이 끝난 뒤 아직 연장 계약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박태환은 새로운 환경을 찾기 위해 호주가 아닌 미국으로 눈길을 돌렸다.

박태환이 방문한 수영 클럽은 올림픽 통산 금메달 5개를 획득한 월드스타 록티의 지도자인 데이비드 마시 코치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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