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겨울철 산행과 트레킹, 스키 등 하얗게 눈 쌓인 겨울 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윈터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겨울 산행의 경우, 평지가 많고 산행이 쉬운 초반에는 속도를 높여 땀이 나기 쉽지만 이 땀을 제대로 말리지 않고 계속 산행을 지속하면 옷 내부에서 땀이 식어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

이때 두꺼운 다운 재킷을 입기보다는 내, 외피가 구분되는 2 in1 재킷을 착용하면 좋다. 2 in 1 재킷은 방투습이 우수한 외피와 보온성이 좋은 경량의 다운 내피로 구성돼 아웃도어 활동 상황에 따라 하나 또는 레이어드로 착용, 활용하기 좋은 장점이 있다.

컬럼비아의 ‘브레이크 더아이스 재킷’은 특유의 은색점 패턴이 특징인 보온 기술 ‘옴니히트’가 적용되어 신체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반사, 따뜻함을 유지해준다. 경량 다운의 내피는 구스다운이 80:20(솜털:깃털) 비율로 적용되어 보온성이 우수하다.

마운틴하드웨어의 ‘마르퀴세스 재킷’은 방투습 기능이 탁월한 ‘드라이 큐’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3레이어 제품으로 완벽 방수력을 갖췄다.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다운 내피는 구스다운이 90:10(솜털:깃털) 비율로 보온성이 우수하다.

김 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