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주 토요일 에너지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매주 토요일 에너지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15-01-15 11:46:55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서울광장 에코하우스에서 체험형 에너지 교육프로그램 ‘에코투어’와 ‘에코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체험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7일(토)부터 2월 28일(토)까지 열린다.

에코투어는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80분 동안 진행되며,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서울광장 에코하우스·서울시 신청사 등을 중심으로 돌아보며, 곳곳에 숨겨진 에너지의 원리를 알알보고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 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를 통해 가능하며, 단체 신청은 전화(에코허브, 02-573-2220)로 하면 된다. 신청자 선착순 30명(1회)이 예약 가능하다. 에코투어 참여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에너지교육·체험, 거리캠페인 등 자원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에코하우스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나만의 허브화분만들기’, ‘태양열조리기로 초콜릿퐁듀 만들기’, ‘태양광자동차 만들기’등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에너지 절약 체험 프로그램인 ‘에코체험마당’이 무료로 진행된다.

에코체험마당 신청은 별도 접수는 없고, 당일 서울광장 에코하우스를 방문하는 어린이·청소년 및 일반시민 150명(1일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ehlse.

서울광장 ‘에코하우스’는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22개 국내업체의 기술력과 비용투자로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 고성능 단열재와 LED조명, 대기전력 차단장치, 하이브리드 공조시스템 등을 보유한 에너지절약형 가설 건축물이다.

에코하우스는 오는 2월까지 기존의 전시관 형태로 활용되며, 3월~4월까지는 4월 8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5 ICLEI 세계환경총회’ 홍보관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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