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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계산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오늘(15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연말정산 사이트에서는 보험료, 신용카드 사용내역,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퇴직연금 등 12개 항목의 소득공제 자료가 제공돼
이를 출력하거나 전자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연말정산은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방식이 바뀌어 적용된다는 점, 알고 계시죠?
특히 자녀 인적공제와 의료비, 교육비, 월세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는데요.

자녀 인적공제의 경우 2명까지는 1인당 15만 원씩,
3명부터는 20만 원씩 환급받을 수 있고요.
의료비와 교육비, 기부금은 세액공제 15%,
연금보험료와 보장성보험료는 12%가 적용됩니다.
또 월세 세입자는 최대 75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공제 대상이 총급여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 이하로 확대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화된 부분 또 하나!
직장인들이 받게 되는 환급액이 줄어든다는 점인데요.

특히 연봉 5500만 원 이상인 사람들은
연말정산으로 세금 부담이 늘어나고,
그 이하는 세 부담이 줄어 연말정산 환급액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리 환급액을 알아 볼 수 있는
‘연말정산 계산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말정산 계산기는
국세청이 배포한 ‘연말정산 2014’ 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계산기에
급여액, 인적공제, 추가 공제 등을 단계별로 입력하면
환급 또는 추가 납부해야 할 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13월의 월급’ 한 푼이라도 알뜰살뜰 챙길 수 있도록
미리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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