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의 뷰티똑똑] 피부관리만 잘해도 관상이 좋아진다고?

[전기자의 뷰티똑똑] 피부관리만 잘해도 관상이 좋아진다고?

기사승인 2015-01-16 07:00:55
2015년 을미년 청양의 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운세, 관상 등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아지는 때이기도하죠.

특히 관상은 상을 보아 운명재수를 판단해 미래에 닥쳐올 흉사를 예방하고 복을 부르려는 점법의 하나인데요. 이 관상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도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고난 운명에 안주하기 보다는 후천적인 노력을 중시하는 요즘. 최근 운을 부르는 '관상 메이크업' 열풍이 뜨겁습니다. 우리도 관상 메이크업으로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볼까요? 좋은 운을 불러오는 '관상 메이크업' 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관리만으로도 새해에 좋은 운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관상학에서 피부는 운을 받아들이는 역활을 하는데, 이는 맑고 부드러운 피부가 좋은 운이 들어올 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생기있어 보이는 얼굴은 연애운 뿐만 아니라 재물운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관상학에서 깨끗한 피부와 광채 나는 얼굴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이 메이크업 시 컬러 메이크업보다 중요한 건 눈 꼬리 부분과 눈 밑을 밝히는 것입니다. 눈 밑을 환하게 밝히는 것이 애정운과 자식운을 상승시키기 때문이죠. 평소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꼼꼼히 챙겨 발 라 다크서클, 기미, 주근깨 등 잡티를 예방하고 눈 주변을 밝게 유지하는 것이 운을 부르는 관상 스킨케어의 또 다른 핵심 포인트입니다.

또 뺨에 고운 핑크빛이 돌면 연애를 하거나 일이 잘되어간다는 징조라고 하니 자연스러운 핑크 블러셔로 홍조를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립 메이크업시에는 붉은 빛이 도는 입술은 행운을 부름과 동시에 이성의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핑크나 코랄 컬러의 제품을 사용해 투 톤으로 도톰하고 생기 있게 표현해 보는 것을 추천합 니다.

관상 메이크업을 내세우며 화장품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한데요.

참존은 피부 빛과 낮과 밤의 순환 방식을 결합한 얼굴 안색과 피부결 관리에 효과적인 ‘참인셀 데이&나이트 에센스’를 내놓았습니다. 입생로랑은 연한 핑크 빛 블러셔와 하이라이터가 함께 있어 발그레한
핑크빛 볼과 볼륨 있는 광대를 연출하기에 알맞은 블러쉬 볼륍떼 4호를 소개했습니다. 에스티로더는 눈가에 마사지와 쿨링 효과를 동시에 전달하고, 눈가 미백 관리와 주름 개선에 도움되는‘아이디얼리스 트 쿨링 아이 일루미네이터’를 추천했습니다.

타고난 이목구비는 바꾸기 어려워도 피부관리와 메이크업 등의 노력을 통해 2015년 새해에는 관상 메이크업으로 좋은 운을 기대해 볼만하겠습니다.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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