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최대규모 홍콩 복합관 오픈

이랜드, 최대규모 홍콩 복합관 오픈

기사승인 2015-01-19 10:57:55

이랜드가 한국기업으로는 최대규모의 복합관을 선보이며 홍콩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랜드그룹은 홍콩 디-파크(Discovery Park) 쇼핑몰에 총 면적 5500㎡ 규모의 복합관을 지난 16일 열었다. 스파오와 후아유, 티니위니 등 3개의 캐주얼 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인 케이스위스와 팔라디움 등 5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디-파크는 홍콩 췬완(Tsuen Wan) 지역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이며, 홍콩 최대 규모의 부동산, 유통기업인 홍콩 신세계그룹(New World Group)이 소유한 쇼핑몰이다. 홍콩 신세계그룹은 중국 내에서 백화점 42개, 쇼핑몰 5개를 운영 중이며, 유통 그룹으로 3대째 내려오고 있고 보석 체인점인 ‘조다프’로 유명하며 자산규모가 52조에 달한다.


이랜드그룹은 향후 침사추이와 코즈웨이베이 등 홍콩 중심가로의 진출을 가속화 하고 2020년까지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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