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허니버터팩’ 잘 나가네

미샤 ‘허니버터팩’ 잘 나가네

기사승인 2015-01-19 10:47:55

브랜드숍 미샤의 ‘허니버터팩’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9일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측에 따르면 허니버터팩은 지난 1일 출시 이후 15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 비슷한 종류의 신제품이 1만개 판매되는데 보통 두 달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4배 이상 빠른 속도다. 일 평균 판매 수량은 700여 개로 미샤데이 행사 기간이었던 지난 10일에는 하루 동안 2000개 이상이 팔려나갔다.

허니버터팩은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 추출물, 감자 등을 이용해 만든 워시오프팩이다. 세안 후 얼굴에 발라준 뒤 10분 후에 씻어내면 된다. 아카시아 벌꿀은 풍부한 보습력으로 꿀광피부를 만들어준다.

미샤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는 “제품의 향이 과자와 정말 비슷해 놀랐다”, “호기심에 샀는데 품질이 정말 좋다”, “보습력 진짜 최고다. 재구매 의사 1000%” 등 다양한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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