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인가를 받아 ‘SPC기업대학’을 설립하고 지난 19일 첫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SPC그룹은 SPC기업대학을 채용예정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매년 16명의 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연간 400시간에 이르는 제과제빵 분야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또 이들을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 채용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취업 이후에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전문학사 과정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과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일반학사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고졸 취업자들의 ‘선취업 후진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