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뚝섬 자벌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뚝섬 자벌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15-01-26 13:55: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뚝섬 자벌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일명 ‘자벌레’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우선, 털모자 뜨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28일과 30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자벌레 2층 ‘책 읽는 벌레’에서 진행된다. 직접 만든 작은 털모자로 자벌레의 작은 도서 공간을 꾸미고 전시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 희망자는 자원봉사 포털 페이지(https://www.1365.go.kr)에서 사전 신청 시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사전 참여인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참여도 가능하며, 당일 12시50분까지 뚝섬 자벌레 2층 안내데스크로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자벌레의 겨울정원’과 한강 야경 파노라마 사진전 ‘한강의 두 얼굴’은 자벌레 1층 통로 전시공간에서 다음달 28일(토)까지 열린다. 눈 내린 야외정원을 자벌레로 옮겨와 한 폭의 그림 같은 공간으로 구성되는 ‘자벌레의 겨울정원’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겨울을 기억할 만한 아름다운 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

한강 야경 파노라마 사진전 ‘한강의 두 얼굴’은 이득영 사진작가가 김포대교~잠실대교 구간의 한강 야경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촬영한 110미터짜리 사진작품이라 주목된다. 130미터에 달하는 자벌레 통로를 적극 활용, 파노라마 작품이 한 번에 설치 될 수 있도록 천정에 고정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오는 2월 15일(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오후 12시~오후 1시는 눈 정리 작업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이용금액은 입장권 6000원, 자유이용권 1만원, 기타 체험활동 이용요금 별도. 기타 자세한 내용은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02-452-5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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