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쌀 소비 촉진 범국민 ‘밥심’ 캠페인 전개

농식품부, 쌀 소비 촉진 범국민 ‘밥심’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15-01-30 11:52:01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올해 범국민 ‘밥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쌀 생산기반 유지, 안정적 식량수급 확보 등 식량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맛있는 밥, 간편한 밥, 건강한 밥’을 주제로 범국민 ‘밥심’ 캠페인을 펼친다. 언론과 온라인, 모바일 홍보를 통한 ‘밥심’ 분위기를 조성하고, 범국민 아침밥먹기 캠페인, 미래세대에 대한 식습관 교육, 유관기관과 홍보 연계로 캠페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노화억제, 빈혈예방,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쌀 등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집중 부각할 방침이다. 또한 즉석밥, 컵밥, 삼각김밥 등 바쁜 현대인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간편한 밥에 대한 홍보 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밥알이 살아있고 윤기가 흐르는 맛있는 밥을 식당에서 찾을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하여 소비자가 추천하는 ‘밥이 맛있는 식당’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통계청의 2014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5.1㎏으로 전년 67.2㎏보다 3.1%(2.1㎏) 줄었고, 사업체 부문은 53만5000톤으로 전년 52만6000톤보다 1.7% 증가했다.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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