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1천원부터 1만원까지’…서울 9개 자치구 ‘교복나눔장터’ 열어

교복 ‘1천원부터 1만원까지’…서울 9개 자치구 ‘교복나눔장터’ 열어

기사승인 2015-02-01 11:39: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 광진구와 구로구, 금천구 등 서울시 9개 자치구에서 새학기를 앞두고 ‘교복나눔장터’가 열린다. 2월 중에 9개 자치구별로 졸업하거나 작아서 입지 못하는 깨끗하고 질이 좋은 교복을 모아 판매되며, 가격은 1000원부터 1만원대이다.

1일 서울시에 다르면 나눔장터는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에 개최된다. 광지누는 2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구로구는 2월24일, 금천구 2월24~25일, 동대문구 2월14일, 동작구 2월25일, 성동구 2월26일, 성북구 2월27~28일, 영등포구 2월24~25일 각각 여린다. 양천구의 경우는 27~28일에 교복나눔행사를 개최하지만, 상설매장을 연중 운영하는 등 학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매년 열리는 ‘교복나눔행사’는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줘 인기 만점이다. 교복 가격은 1000원에서 1만원대로 기존 교복 가격에 비해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교복나눔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대부분 불우이웃 돕기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에 뜻 깊게 사용된다. 가계비 절약, 자원순환 효과뿐만 아니라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해 바람직한 공동체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복나눔행사 장소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참고하거나 행사를 주관하는 각 구청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는 광진구(450-7168), 구로구(860-3386), 금천구(2627-1438), 동대문구(2127-4516), 동작구(820-9639), 성동구(2286-6189), 성북구(2241-2432), 양천구(2620-3436), 영등포구(2670-3363)이다.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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