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시에 다르면 나눔장터는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에 개최된다. 광지누는 2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구로구는 2월24일, 금천구 2월24~25일, 동대문구 2월14일, 동작구 2월25일, 성동구 2월26일, 성북구 2월27~28일, 영등포구 2월24~25일 각각 여린다. 양천구의 경우는 27~28일에 교복나눔행사를 개최하지만, 상설매장을 연중 운영하는 등 학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매년 열리는 ‘교복나눔행사’는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줘 인기 만점이다. 교복 가격은 1000원에서 1만원대로 기존 교복 가격에 비해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교복나눔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대부분 불우이웃 돕기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에 뜻 깊게 사용된다. 가계비 절약, 자원순환 효과뿐만 아니라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해 바람직한 공동체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복나눔행사 장소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참고하거나 행사를 주관하는 각 구청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는 광진구(450-7168), 구로구(860-3386), 금천구(2627-1438), 동대문구(2127-4516), 동작구(820-9639), 성동구(2286-6189), 성북구(2241-2432), 양천구(2620-3436), 영등포구(2670-3363)이다.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