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마케팅 강화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마케팅 강화

기사승인 2015-02-02 11:05: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설 선물세트 시즌을 맞아 'CJ 알래스카 연어'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규 TV광고를 론칭했다. 또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섰다.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인 '스팸'에 이은 두 번째 주력 제품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3주 정도 진행되는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에만 11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배우 이서진과 손호준을 모델로 한 ‘삼시세끼 CJ 알래스카 연어’ 신규 TV광고를 론칭했다. 지난달 초에 론칭한 ‘건강한 연어 전문가 CJ’편 이어 한달 만에 또다시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집중했다. 광고 내 ‘알래스카 연어 진짜 대박’, ‘맛있다’, ‘기가 막힌다’ 등의 표현을 통해 ‘알래스카 연어가 대세’라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그 중에서도 'CJ 알래스카 연어'가 대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광고는 알래스카 연어가 참치와 다를 바 없이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맛있고 다양한 레시피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제품 특징을 노출시키는데 주력했다. 연어스테이크나 훈제연어, 연어회 등 외식 메뉴 외에도 대중적인 한국 음식에 잘 어울리는 제품임을 강조한 것이다.

CJ제일제당 연어캔 마케팅 담당 안정민 브랜드 매니저는 “명절 선물세트 시즌은 짧은 기간임에도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알릴 수 있고 매출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라며 “경쟁 제품들과의 차별화와 고급화 전략을 통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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