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中진출, 2017년까지 150개 매장 오픈 계획

설빙 中진출, 2017년까지 150개 매장 오픈 계획

기사승인 2015-02-09 14:35: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중국 상해아빙식품무역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기업을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지난 6일 가락동 설빙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는 설빙 정선희 대표, 상해아빙식품무역유한공사 남성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상해지역 마스터프랜차이즈 MOU로 상해지역만 올해 4월 중 2개 매장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15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 상해를 시작으로 광동성, 장수성, 지린성 등을 기준으로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전개할 계획이며, 이미 중국 전역에 걸쳐 프랜차이즈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설빙의 해외진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설빙의 매력에 빠진 이는 비단 중국 뿐 아니다. 현재 홍콩, 마카오도 마스터 프랜차이즈 가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며, 금년 내 동남아시아에도 설빙의 활발한 진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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