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고 균형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도 청소년프로그램(활동·보호·참여)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청소년프로그램 사업은 활동(진로, 모험개척, 역사·문화·예술, 봉사, 가족·인성, 과학·환경, 언어순화 등), 보호(유해매체 감시, 인터넷 중독 예방, 건전매체 환경 조성), 참여(지역사회 개발·개선, 사회구성원 관계개선, 청소년 권익 개선 등) 분야별로 공모한다.
활동(100개 내외), 보호(8개 내외), 참여(70개 내외)분야 총 170개 내외 프로그램 선정된다.

올해는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진로 분야를 확대하고, 안전의식 및 사고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분야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분야 등이 추가됐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활동·보호(매체) 사업은 청소년 시설 및 단체,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이고, 참여 사업은 10~20명 내외의 청소년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주체가 관심있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달 23일(월)부터 27일(금) 오후 6시까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관리 홈페이지(ycon.mogef.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성가족부는 공모사업 지원 신청서 작성을 돕기 위해 12일(목)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가톨릭청년회관(서울 마포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활동·보호·참여 사업 분야별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는 3월 17일(화)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시설·단체는 사업계획에 따라 4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