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 영국 에딘버러·세인트앤드류大 노크해볼까?

[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 영국 에딘버러·세인트앤드류大 노크해볼까?

기사승인 2015-02-12 07:00:55

쿠키뉴스가 ‘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센스 있는 정보를 모아 매일매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주>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최근 적지 않은 학생들이 영국 유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관련 파운데이션코스(Foundation Course)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파운데이션코스는 ‘대학예비과정’으로, 영국대학 학부 입학 전 단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한국 학생들을 비롯한 외국 학생들이 자신이 전공할 분야에 대한 사전 지식을 습득하고, 강의를 소화하는 데 필요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인 거죠.

영국 대학은 4년제인 한국과는 달리 3년제(1년 3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영국 학생들은 예비심화과정인 A-level(Advanced Level)을 통해 교양과정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3년 간 전공을 공부합니다. 외국 학생들의 경우엔 1년 간 파운데이션코스를 이수해야 영국 내 대학에 진학할 수 있고요. 파운데이션 성적은 한국에서의 고교 성적과 함께 영국 대학 입학을 위한 주요 요소로 활용됩니다.

edm유학센터에 따르면 대학예비과정은 크게 대학이 주최가 되는 대학파운데이션과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사립파운데이션으로 나뉩니다. 대학파운데이션은 대개 영어수업 없이 학과 수업만 들을 수 있는데요. 예비과정을 시작한지 3~4개월 후에는 학사지원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학생 개인이 알아서 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어실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이에 소수 정원제로 관리하며 학사지원까지 맡아주는 사립파운데이션 기관의 이용률도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


영국 대학예비과정은 17세 이상 고졸자 및 동등 자격 소지자라면 누구나 9월말에서 이듬해 5월말 사이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영어성적은 아이엘츠(IELTS) 5.0~5.5, TOEFL 60~80(iBT)이 요구되고요. 9~12월, 1~4월, 5~6월의 3학기제로 36주 과정이 일반적이지만, 12주 안에 마칠 수 있는 집중대학예비과정(Intensive Foundation)을 운영하는 학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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